오늘의 혼밥 - 크리스피 도넛과 푸라닭 블랙알리오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오늘도

미라클 모닝 514 챌린지

아침 기상 인증~~

 

 

아침

크리스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

 

새벽 5시도 안 됐지만

아침이라 열량 소모 다된다며

3개를 한꺼번에 폭풍 흡입했어요.

 

아주 예전에 크리스피 도넛에서

알바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크리스피 도넛은

당일 생산한 도넛은

당일까지만 판매한다고 해서

퇴근할 때 혹시나 남은게 있음

사장님이 가져가라신댔어요.

 

친구가 가끔 단체방에

가져갈 사람 물어보고

희망하는 사람 있음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주고 갔어요.

아주 착한 친구~~

 

 

그래서 크리스피 도넛에

더욱 호감 가지게 됨

 

착한 친구야

복 많이 많이 받앙~~~

 

 

점심

한솥도시락

돈까스카레덮밥

 

일요일은 구내식당이 안 열어

회사에서 한솥도시락을 주는데

카레덮밥이 만족도가 높아요.

 

 

오후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

 

도시락은 정량을 먹으니

먹고 난 후에는 

배부르고 딱 좋지만

4시쯤 되면 추출해져서

집에서 하나 들고 갔어요.

 

 

 

저녁

혼밥

 

푸라닭 블랙 알리오 치킨

야채샐러드 (양배추, 당근, 파프리카)

과일 (귤, 단감)

 

 

냉장실에 있던걸 바로

에어 프라이기에 넣어

200도로 10분 돌렸더니

살짝 타버렸어요.

 

양념 안 한 닭가슴살은

200도로 아래위 각각 10분씩 돌려서

타지 않는데.

 

 

야식

구구 크러스터 아이스크림 반통

 

달달한 게 먹고 싶어

얼린 바나나를 꺼내려

냉동실 문을 여는 순간

우리 동거인이 센스 있게 사다 놓은 

구구 크러스터 아이스크림

 

어느 해 전설의 여름에는

매일 구구랑 투게더랑 번갈아가며

한통씩 먹어치웠었어요.

 

 

아, 아이스크림 3월 말까지

절대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아이스크림 스푼이 있는데도

밥숟가락으로 마구 퍼먹다가

그래도 동거인을 위해 

가까스로 자제를 하고

반통은 남겨두었어요.

 

 

오늘의 식단 점검

아침, 점심까지는 나름 좋다가

저녁에 폭망 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