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8. 08:00ㆍLDL콜레스테롤줄이기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26일은 서울 기준 영하 15.5도, 은평구는 한때 영하 18.5도까지 내려간 혹한으로 41년 전 1980년 12월 29일 영하 16.2도 기록 후 가장 추운 날씨였대요.
그런데 많이 껴입고 나가서 그런지,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지 작년과 비슷한 거 같았어요.
작년은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쯤으로 낮아졌었고 오늘은 바람이 안부는 상태에서 기온 자체가 영하 15도로 낮았나 봐요.
아침
날씨가 춥대서 아침은 든든하게 해물탕 국밥
새벽에 일어나 배고파서 선물 받은 과자봉지에서 쿠크다스 두 개 먹었었어요.
과자는 먹었지만 신선한 해산물에 콩나물을 듬뿍 먹었으니 콜레스테롤 떨어지겠죠^^
오전 간식
귤 두 개랑 빙그레 딸기 타임 우유, 제주 올레 초콜릿이랑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건강할 거라고 구입한 미니 엿
추워서 그런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평소와 같이 나갔는데 버스가 25분 후에 온대서 부랴부랴 택시 타고 지하철역까지 갔어요.
후레시베리는 택시기사님께~~
점심
육개장 도시락에 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점심도 각자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혼밥이에요.
오후 간식
건너뜀.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저녁 준비
전날 냉장고에 해동해둔 노브랜드 닭가슴살 두 개를 가로 세로 1.5cm 길이로 잘라
에어 프라이기 200도에서 10분, 뒤집어서 10분 바삭하게 구웠어요.
오늘은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 날이라 약을 섞어 먹일 닭가슴살도 함께 준비했어요.
저녁
오늘의 저녁 혼밥으로 닭가슴살 샐러드, 단감 1개, 프라이팬에 버터 둘러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슬라이스 치즈를 얹은 토스트 1개.
강아지가 심장사상충 약은 잘도 눈치채서 1알을 4 등분해서 줘도 톡톡 뱉어내거든요.
제일 좋아하는 구운 닭가슴살이랑 섞어서 주니 게눈 감추듯 뚝딱 먹어버렸어요~~
오늘의 식단 점검
LDL 콜레스테롤에 안 좋다는 고구마는 안 먹고 있지만 춥다는 핑계로 여전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네요.
닭가슴살 샐러드 먹고 자도 밤새 안 굶어 죽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으니 저녁은 간단하게 먹기 더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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