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밥 - 팡콩파이,굴소스볶음우동, 딸기쨈토스트 (2022년 1월19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올해의 또 다른 목표는
가로는 일자
세로는 폴더폰처럼 접히는 거라
아침부터 스트레칭했어요.

소미 핏의 13분 스트레칭 후
개인적으로 가로 세로~

아침

노브랜드 에그 듬뿍 샌드위치
팡콩파이
매일 무지방 우유
단감, 꼬마 사과

팡콩파이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단팥이 들어
평소에도 좋아하는데
이번엔 상큼한 과육이
씹혔어요.

집 근처 지하철역 지하에
바로군이라고 있는데
빵 봉지는 핫브레드인걸 보니
예전에 핫브레드였나봐요.

얼른 저녁쌀을 씻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

 

 

 

 

저녁은 동거인이

먹다 남겨준

푸라닭 치킨 먹어야지~

 

 

 

 

점심

구내식당

굴소스 볶음우동

사모사 튀김

콩나물국

야채샐러드

 

굴소스도 좋아하고

볶음면도 좋아해

접시 가득 퍼담고

혹시나 매워서 못 먹을까 봐

밥도 머슴밥으로 퍼담아

 

우동 먼저 먹고

밥도 소스에 비벼 먹고 

샐러드도 먹으니

사모사 튀김 5개가

고대로 남았어요.

 

욕심부리면 안 됐는데...

 

먹는 거 버리면

나중에 죽어서

다 먹어야 한다고 하고

한입도 안 댄 걸 버리는 게 아까워

비닐봉지에 담아왔어요.

 

누가 뭐래도 난

대한민국 아줌마니까

하하하하!!!!

 

 

저녁

혼밥

딸기잼 바른 식빵 한쪽

 

쿠쿠한테 밥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빵 하나 먹고 

잠깐 쉰다는 게

잠들어버렸더라고요.

 

이런 날도 있네요^^

 

 

오늘의 식단 점검

과연 내가 지금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걸까?

 

남들 다 마시는 커피, 콜라, 술

안마시기는 하지만

밀가루와 당류가 넘 많네.

 

지금 맛있는 거 미리 다 먹으면

나중에 고혈압에 당뇨 와서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는데

참고, 참고, 또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