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밥 - 해물수제비찌개, 닭가슴살샐러드 (2022년 1월 6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새마을 시장에서

떡을 한 무더기 사온 후

매일 떡잔치예요^^

 

 

아침

에어 프라이기에 구운 가래떡, 워커 비 꿀, 사과

 

가래떡이 좀 딱딱해요.

냉동실에 넣어뒀던 가래떡이라

에어 프라이기보단 전자렌지가 좋겠어요.

 

 

 

점심

구내식당 해물수제비 찌개, 만두 강정 상추겉절이

 

김도 있었는데 맨날 먹는 거라 빼고

좋아하는 만두를 수북이 담았어요.

 

메뉴에는 김치가 기본인데

쉰 김치를 좋아해 안 담아요.

 

 

 

해물수제비 찌개인데 해물은 거의 없는 듯.

오징어랑 깐 새우가 간간히 보여요.

 

무도 많고 수제비 먹은 지도 오래돼서

맛있게 먹었어요.

 

 

ㅜ

탕수육 소스 맛 만두 강정 먹느라 

상추겉절이를 남겼어요.

 

 다 먹는 걸 기다려주는 친구.

 

"먹는 거 남기면

나중에 죽어서 다 먹어야 한대."

 

"하하하하! 언니는 종교가 다르지 않아?"

 

"그래도~"

 

 

오후 간식

역시 배불러서 패쑤~~

 

 

 

샐러드 - 에어프라이기에 구운 닭가슴살, 노랑 빨강 파프리카, 호두, 아몬드, 오리엔탈 소스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단감

 

오리엔탈 소스를 휘휘 뿌려서

유튜브 먹방 보며 맛있게 혼밥 냠냠~~

 

점심엔 배고파 정신이 없고

저녁이 되서야

LDL 콜레스테롤 생각이 나나 봐요.

 

점심때 구내식당 흰밥 양을 줄이고 

반찬을 많이 먹자니 간이 강해서

오히려 안 좋은 거 같고...

 

야채샐러드 양을 늘려야겠어요.

 

 

 

야식

노브랜드 시리얼, 매일 무지방 우유

 

 

건강식 샐러드 먹고 뿌듯해하다가

또 마의 8시 35분을 넘지 못하고 ㅜㅜ

 

우유를 붓고 시리얼을 주먹 한 움큼만큼 넣었더니

망망대해에 일엽편주 같아 보여서

한 움큼을 더 넣었어요.

 

 

 오늘의 식단 점검

음....

8시 30분에 잠들어 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