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 갈까? 코엑스 한국 베이커리쇼

주말에 어디 갈까? 코엑스 한국 베이커리쇼

2021. 11. 26. 08:34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주말이 슬슬 시작되려는 목요일, 어제는 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지금 코엑스 A, B홀에서 11월 27일 토요일까지 한국 베이커리쇼,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테크산업전을 함께 하고 있어요.

오른쪽은 식품, 왼쪽은 베이커리쇼 입구이고 늦어서 정신이 없다보니 오른쪽 식품대전쪽으로 입장했어요.

스윗버블티는 사전등론을 해서 모바일로 초청장을 받고 이동하면서 미리 등록을 했고 현장에 와서 코로나 관련 간단한 문진을 마치고 입장했어요.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5시까지 입장이고 오후 일정이 늦어져 4시 40분에 빠듯하게 들어갔어요.

오른쪽은 강소농업들 부스가 있었어요.
손바닥 반정도 크기의 기러기알, 처음 보는거라 신기한데 바닷가에 날아다니는 야생 기러기가 아니라 사향오리라고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해요.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에서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짜먹는 인삼 양갱 스틱 제품을 홍보하고 계세요.
가위바위보 이벤트로 샘플을 주신데요.

우왕~
30g이라 세번정도 쭉쭉 짜서 먹었는데 인삼향이 전혀 안나 어린이 간식, 성인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딱 좋겠어요~

문경새재뻥마을에서는 사과 오미자 꽃뻥이라는 뻥튀기를 전시하셔서 한봉지 사고싶었는데 어제는 판매를 안하고 금요일인 오늘부터 판매한대서 많이 아쉬웠어요.

같은 문경새재에서 작두콩과 두부로 만든 작두콩두부과자가 있어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단번에 구매~

문경새재 작두콩 두부과자는 한봉지가 120g, 620대 부담없는 칼로리에 가격은 3,500원이었고 지퍼백 포장이라 보관하기 편하겠어요.
특히 맘에 드는 저 영양소 구성 성분, 30g 기준 당류가 1%라니~

오후 4시쯤 되면 뭔가 달달하거나 와작와작 씹어먹고싶어지잖아요~

뻑뻑하지 않고 와작와작 소리도 나고 고소~~~해요 ❤

월요일 출근할때 한봉지 들고가서 오후4시에 차 마시며 먹으면 일주일이 기분좋게 지나가겠네~~

예산의 오늘 사과대표님이 사과를 매일 한알 먹는 스위버블티를 알아보셨는지 한알을 통크게 주셨어요.
대구가 고향인 엄마가 늘 표면이 거친 사과를 고르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맞았어요.
충북 예산의 오늘 사과 김영임대표님이 옛날 사과나무에서 자란 사과라고 블로그에 올리신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사과나무 키가 컸고 그렇게 오래된 사과나무는 별로 없다고 해요.
옛날 사과나무에서 자란 사과는 껍질도 얇다고 하시고요.
정말 광택도 남달라요.

올해 봄에 갑자기 추워진 때가 있어서 일부 사과씨부분에 검은 티 같은게 있을수 있지만 이상이 없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냥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맛있는 사과 고르는 팁 한가지~
수반처럼 손가락으로 퉁 튕겨보면통~ 하는 맑은 소리가 나요.

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자두로 만든 짜먹는 자두.
스틱 하나가 20g인데 자두 3개가 들어간다고 하고 쭉쭉 흘러내리지 않고 양갱처럼 고체화되서 먹기 좋아요.
자두가 나지 않는 겨울에 딱 좋은 간식~

경북 의성에서는 또 피칸도 생산되고 있어요.
으례 외국산으로 인식했던 피칸이 국내에서도 생산된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역시 고소~~^^

이때부터 폐장 시간이 가까워져 바로 옆 베이커리제빵쇼 전시관으로 빠르게 고고~~

짜잔~
여긴 뭘까요~
돌하르방에서 눈치채셨죠^^

오메오메 제주 오메기 아이스떡이예요~
시식으로 먹어본건 고구마크림.
하얀속은 100% 우유.

하나에 3,000원이고 한 스윗버블티는 감귤오메기랑 녹차크림, 딸기크림을 샀고 집까지 한시간 걸렸는데 녹지 않았어요.
옆에 다른 분은 한세트 구매로 덤도 받고 베스킨라벤스 케이크처럼 스티로폼 박스 포장으로 가져가셨어요.

요건 오늘부터 주말까지 저녁에 넷플릭스로 영화 보며 먹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