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밥 - 조각케이크와 라볶이 야식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스윗버블티예요^^

 

 

 

주말이지만

어김없이 일어나

미라클 모닝 514 챌린지

인증을 하고

노트북 배경화면을

한참 쳐다봤어요.

 

비행기 타본지가 언젠지,

나중에 인천공항 가서

남들 여행으로 설레는 모습

비행기 이착륙하는 모습이라도

구경하고 올까 봐요

ㅋㅋㅋㅋ

 

 

 

주말 아침은 가비얍게~~~

먹는다고 하다가

 

 

 

아침

누룽지

참치 계란말이

구운 김

 

누룽지 반쯤 먹으니

뭔가 밋밋해

반찬들 책상 위로 가져다

정식으로 먹었어요~

 

 

 

오전 간식

단감, 귤

 

 

여기까지는 굿~~

 

 

 

 

점심

김밥

 

어제 본가에서 가져온 김밥을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아래위 돌려가며

굽듯이 데워서 먹었어요.

 

 

김밥만 먹으니

뭔가 허전한데???

 

 

 

 

 

간식 1

본가에서 공수해 온 상투과자

 

 

 

간식 2

동거인이 사다둔

밭두렁 옥수수과자

 

단맛 없는 튀긴 옥수수인데

이가 튼튼해야 해요.

 

스트레스 쌓였을 때

와작와작 씹어먹으면 좋아요!

 

 

 

간식 3

얼린 바나나, 아몬드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대신 얼린 바나나를 먹었어요.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은

LDL 콜레스테롤에 아주 안 좋죠.

 

 

 

저녁

스타벅스 차, 조각 케이크

 

 

동거인이 결제한 스타벅스

 

주말이라 넉넉한 테이블이 없어

노트북 자리에서 각자 작업 모드

 

 

아무래도 부족할 거 같아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사 오겠다니

괜찮다며 극구 거부하던 동거인.

 

 

 

야식

라볶이, 귤, 천혜향

 

설마, 혹시나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아무렇지도 않게

해맑은 얼굴로

 

 

 

"저녁은 어떡하지?"

 

"저녁은 어떡하지?"

 

 

 

"저녁은 어떡하지?"

 

하시길래 바로

"떡볶이 해드릴까요?"

하고 여쭤보고

마트에서 떡볶이 떡 사서

만들어 냠냠 쩝쩝~

 

 

집에 오자마자

이어서 일 하려던 계획은 날아가고

평화롭게 잔잔한 일 하다 굿나잇~

 

내일 새벽이 있으니까.

가족과의 대화가 더 소중하니까^^

 

 

오늘의 식단 점검

엄....

 

본의 아니게 떡볶이를 먹은 거 빼곤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